누들축제, 커피 축제,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가을을 맞아 강릉지역 도심 곳곳에서 각종 축제·행사들이 다채롭게 판을 펼친다.

‘2024 강릉 누들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월화거리 일원에서 ‘가장 맛있는 누들은 강릉에서 당신과 함께 먹는 누들’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다양한 지역 업체들의 참가로 지난해 대비 2.5배 증가한 총 30개의 부스가 운영돼 장칼국수, 짬뽕, 막국수 등 강릉 대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누들 요리는 양 조절을 통해 저렴한 반값인 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2024 주문진항수산물대축제’가 18∼20일 주문진항 일원에서 열리고,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18~26일까지 오죽헌을 비롯해 율곡 선생 관련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학산오독떼기 벼베기, 마댕이 및 들녘밥 체험행사’가 오는 18일 구정면 학산리 당간지주 인근에서 개최된다.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19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올림펫 4종, 펫케스트라, 이현 훈련사의 도그 토크쇼, 댕댕워킹쇼 등을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제16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를 주제로 안목해변(강릉커피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율곡인문포럼 특별전’이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율곡연구원 전시실에서 ‘목판 ― 생각을 새겨 뜻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20회 대관령옛길걷기 대회’가 오는 26일 성산면 어흘리 주차장 및 대관령 옛길에서 펼쳐진다.

이어 강릉동포다도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송정 헌다례와 들차회’가 오는 30일 공군 18비 내 한송정에서 개최된다. 이연제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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