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목해변으로 장소가 변경된 ‘제16회 강릉커피축제(24~27일)’에 주차난이 예상되자 강릉시가 교통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안목해변(강릉커피거리)으로 장소를 변경해 축제장 인근 교통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돼 축제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 조성, 임시 순환 시내버스 노선을 증설키로 했다.
안목사거리 교차로에서 커피거리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운행하고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기존 버스 노선과 함께 임시 순환 시내버스 노선을 증설했다.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개 노선 ‘오죽헌 ~ 경포대 ~ 경포호수 ~ 행사장’, ‘종합운동장 ~ 녹색도시체험센터 ~ 행사장’, ‘강릉역 ~ 중앙시장 ~ 행사장’의 경우 시내버스 총9대를 증차해 임시 순환 노선을 운영한다. 특히 3개 노선은 커피축제 특색에 맞게 카푸치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로 각각 노선명을 정해 재미를 더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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