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릉예술축전 개최부터
문화재야행·경포마라톤 잇따라하반기 강릉지역에서 '커피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들이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릉예총이 주관하는 '제52회 강릉예술축전'이 오는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제10회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다시 깨어나는 천년의 관아'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올해 야행에서는 그 동안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던 강릉문화재야행 제5회 맥주축제, 푸드트럭, 서부시장 상점들과 연계한 서부주막 등 먹거리 부스가 재개된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강릉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2 경포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일 오전 8시30분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강릉 아이스아레나 일원에서는 '제14회 강릉커피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커피 분야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브루어스 컵 챔피언십(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이 치러질 예정이다. 영동권 대표 가족축제인 '강릉명주인형극제'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강릉명주예술마당과 대도호부관아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국 생활문화인들의 축제인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내달 28~30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작은공연장 단, 명주사랑채 등 명주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또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11월 4~6일 도심 관광지인 월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